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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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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대통령님 무현이형 수고많이 하셨어요 그날 투표장에 가서 한표 행사하면서 어찌나 가슴이 설레던지 오후쯤 젊은사람들의 투표율이 저조하다며 DC며 웃대며 사방에서 글이 올라오는 장관을 보며 무현이형 된다고 확실하게 믿었습니다. 저는 당신을 대한민국의 가장 훌륭했던 대통령 그리고 떳떳했던 대통령으로 평생 존경하는 맘을 가지렵니다. 5년동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편히 쉬시며 뉴스도 맘껏 보시는 시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자야하는데 지금 안자면 아침에 대따 고생하는데 근데 방금 확실하게 첨부터 끝까지 다본 아멜리에 때문에 이글을 꼭 남기고 가야겠다. 오늘 오후 쾌변을 했는지 로또 3등 당첨이 됐는지 지나가는 소매치기를 소심한 손동작으로 때려잡았는지 아님 아파트 분리수거날에 PT병과 종이를 너무 분리 잘하고 있는지 나에게 이런 문자가 왔다 '내 포쓰가 지금 느껴지지 않나요?' 난 그순간 꼴도보기 싫은 실장의 컴을 이리저리 만지고 있었고 윗섶에 꽂아뒀던 핸펀은 분명 요동쳤을터 하지만 난 못알아챘더랬다. 한참후에야 시간을 보기위해 꺼낸 핸펀에 오늘 하루종일 연통이 없어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를 그양반의 문자가 와있었다. 살짝 설레인 마음을 눌러대며 '뭐야? 전직 손오공이야? 에네르기파라도 쏠랑가? -_-;;' 라는 중얼거림에 비..
밀린 글들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한개도 안막혔던 고속도로를 유유히 운전했고 이상스레 소화가 빨리 되는 바람에 자꾸만 입으로 쑤셔 넣었던 부침개와 식혜를 다이어트라는 인류최대 숙원사업을 뒤로한채 원없이 먹었으며 큰집에들러 쌀두가마를 이고날랐고 마지막날엔 내장이 아플정도로 술을 마셨더랬다. 그리고 미루고 미뤘던 영화들을 한꺼번에 털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피엠피라는 문명의 이기로 인해 자기전에 독서하듯 영화를 볼수 있기에 영화의 앞내용이 기억이 안날때까지(이때는 자야한다 미련스럽게 볼필요없다) 보다 말다를 반복했더랬다. 한 대여섯편은 본듯, 아직 원스와 색계, 영웅본색을 못봤다.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역시 아직 책을 시작 안했던터라 이해안가는 부분을 위해 한번더 봐야 하고 덤을 끼웠던 무한걸스와 무한도전 체조..
신보 두장 신보두장이라는 이름으로 거창하게 글을 써재끼다 내가 지금 뭐하는지 잠깐의 의문이 들었던바 좀처럼 하지 않는, 장문의 글뭉탱이를 모조리 del키로 날려버리는 짓을 해버렸다. 시원섭섭함... 내가 썼던 끄적거림이 날아간다는게 참 속상하기도 하지만 미련하게 잡고 있는 글은 언제 사람에게 고통을 남겨줄 뿐이다. 아직 완성치 못하고 ??.txt로 남아있는 글들이 군데군데 저장되어있다. 이미 유통기한이 한참지났지만, 꺼내서 이리저리 글도 붙여보곤 하지만 언젠가 꼭 막히는 부분으로 인해 다시 ??_1.txt로 남겨둬야만 하는 현실.... 이래서 언젠가 글쟁이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접었던 우매한 생각이 떠오른다. 역시 글쟁이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였구나라는 진리아닌 진리를 곱씹은채 말이다. 그나저나 간만에 앨범을 낸 두..
테스트중입니다. 요게안되나? 캬캬캬
에널리즘 이번 대선이 남긴 가장 획기적이고 참신한 단어 '에널리즘' 국내 메이저라는 신문들이 앞다퉈 이메가의 똥꼬를 빨기에 여념이 없다. 흡사 박통, 전통시절 그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싸질러놓은 똥을 찬양하고 더럽기짝이 없는 똥꼬를 빨아대는 모습과 다를게 하나도 없다. 뭐 조중동문을 신문으로 생각한 적도 없고 그것이 뱉어낸 정보를 정보라 생각한 적도 없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지만서도 지금 시대가 어떤시대인데 아직도 저런 에널리즘의 극치인 신문기사를 토해내는 그들의 대담성에 기가 막힐 노릇이다. 뭐 이자리에서 까지 이메가의 좆같은 쑈에 대해 뭐라 하지 않겠다. 해봤자 손꾸락만 아프고 했던들 이메가의 고향집에 찾아가 정기를 받겠다는 정신 넋빠진 인간들에게 먹히기야 하겠는가? 근데 언제부터 이메가의 고향이 포항..
달리기 달리기를 할시간이다. 며칠전부터 무리를 했더니 몸이 엉망이지만 중독은 쉽게 버릴수 없다. 담배를 심하게 폈을때도 폐가 빠질정도의 숨을 들이쉬며 다리가 내다리가 아닐정도로 달리는것은 무척이나 매력있다. 그릇된 해석, 뜻을 잘못 알고 있는것인가에 대한 반문을 해본다. 답이 없기에 불이꺼진 이공간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이기분 참 거지같고 거지같다. 달리기를 할 시간이다. 거지같은 기분을 날리는데 물한모금 머금고 미친듯이 달리는게 제일이다.
문자한통 오늘의고통은 내 일의희망이래요.. 고객님 늘 화이팅 하세요! 1/9 9:43 am 수신번호없음 스팸이라고 하기엔 뭔가 어색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