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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뭔가 써야 하는데.....

긴글을 써본게 오래되서인지
자꾸 짧은 글로 문단을 끝내버리곤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입주변을 맴돌던 말도
자판을 치기 시작하면
어느새 아주 간결한 말로 마무리 되버리는
난감한 상황이 되곤 하지요

그러게 말입니다.
뭔가 써야 하긴 하겠는데
장문의 글을 쓰고 지우고 또 쓰고 지우고를
몇번했더니 진이 다 빠집니다.

이럴땐 아무것도 못하는 내자신에 대해
신경질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