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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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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피터슨을 추모하며.... 나의 재즈인생에 불을 지핀 두양반중 남은 한분께서 며칠전 타계하셨단다. 그의 솥뚜껑만한 손과 웃음을 잃지 않던 얼굴 그리고 그의 뵈젠돌퍼피아노소리를 더욱 배가시켰던 레이브라운의 더블베이스 몇년전 지하철을 나서며 내귀를 심하게 두들겼던 음악이 떠올라 급하게 올려본다.
끄적끄적44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였기를....
끄적끄적43 일터의 컴퓨터 음악재생프로그램에 또다시 이승환의 전 앨범이 걸렸다. 어지간하면 몇번 듣다 바로 저장고로 들어가는 파일들이 대부분인데 이승환만은 달리 벌써 몇번째 반복인지 모르겠다. 그의 노래와 함께했던 중딩, 고딩, 대딩 그리고 지금까지 늘 한결같이 들을때마다 감동을 안겨주었기에 그리고 생각나는 사연도 많기에 언제나 내귀를 휘감는 선율은 좋은 추억이 될수밖에 없다.
끄적끄적42 과거를 훔쳐 보는건 너무 재미있고 웃기고 신나고 두근거리고 신기하고 슬프고 아프다. 돌아가지 못할.... 독약인줄 알면서 끝까지 꾸역꾸역 한방울도 남김없이 넘겨야 하는 기분.......
끄적끄적40 야이 씨발새끼들아 언론, 명빠, 그리고 나머지 개소리 했던 좆같은 새끼들아 이제부터 교육시스템 양극화 부동산 문제 등등 이런거 꺼내지도 마라 씨발개새끼들아 느그 시궁창아가리로 그렇게 외쳐댔던거니 한번 잘되나 보자 씨발 내가 좆되게 날마다 기도해줄께
끄적끄적39 오해하신겁니다. 진짜 그시간에 나가지 않으면 안됐답니다. 미리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이른발걸음을 옮기는 내맘역시 편하지 않았어요 나때문에 당신의 즐거워야만 할 스케줄에 소금을 뿌리는 짓이 안되길 빌뿐입니다. 난 생각만큼 강하지 않아요 비록 글로써 보여지는 모습이 그리그래 보여도 그게 진심이 아니라는거 알아주셨으면 해요 ...
끄적끄적38 한나라당이 이번 동영상 사건을 신고한 이유는 거래하기전 시디확인할라구 컴터에 넣었는데 재생도 안되서 이새끼 사기라고 신고하지 않았을까? 근데 그 컴터에 동영상 재생 코덱도 없었고 곰플레이어도 없어서 그랬을듯.... 머 믿거나 말거나..ㅋㅋㅋㅋㅋㅋㅋ
끄적끄적37 며칠전에 머리를 좀 짧게 잘랐더니 젤을 바르면 머리가 바짝 서네요 거울을 보며 앞니를 보이니 왠지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김경준이 수갑차고 그랬던거군요.... -_-;;